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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사진] 필름카메라에 담긴 도쿄의 풍경 : 캐논AE-1

낯선 글씨로 적혀있는 것들이 왠지 모르게 멋져보이고 귀여워 보이던 여행의 시간. 그래서 필름을 몇 통을 쓰면서 낯선 거리의 모습을 잔뜩 담아온 친구와 나. 우리의 사진보다는 대부분 풍경사진 위주라 나중에 보니 우리 사진이 없다는 것이 살짝 아쉬웠다. 풍경사진을 열심히 찍다 사진 찍는 친구의 뒷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이런 예쁜 가게들도 많이 가 볼껄. 일본도 가게들이 일찍 닫는걸 몰랐던 우리는 열심히 구경하다가 가게들이 문을 닫아서 문 연 카페를 찾아서 커피 한 잔 마시고 호텔에서 저녁을 먹기도 했다. 그래서 나에게 첫 일본 여행은 아쉬움이 가득 남는 여행이었다.

[일본 여행 사진] 필름 카메라로 찍어 본 일본 도쿄의 풍경 : 캐논AE-1

한국과 다른 아기자기한 모습에 마주한 골목마다 #필름카메라 를 꺼내 셔터를 눌렀던 순간들. 한국에 와서 필름을 맡기고 사진을 받아보니 사진을 찍었던 순간이 떠오르면서 미소짓게 만들었다. 일본의 집을 보면서 안에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해 하기도 하고 저런집에 살아보고 싶다고 친구와 이야기 하면서 골목골목을 걸어다니며 구경을 했던 시간. 이 땐 몰랐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 태국어를 알고 나니 발견하게 된 일본에서 만난 태국어로 된 간판. 낯선 곳에서 이방인이 되어 바라보는 모습은 편안해 보이고 안정감 있고 행복해 보였는데 여러 나라를 여행 해 보고 외국에서 살아보게 되니 이젠 알 수 있다. 좋아하는 나라이고 다 친절하고 좋아보이는 곳도 나에게 일상이 되고 나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유럽 여행] 나의 유럽 여행 : 오스트리아 슈테판성당 : 미라벨정원 : 캐논AE-1

나의 첫 유럽 여행은 오스트리아와 독일이다. 아시아 여행과는 다르게 확실히 건물 자체부터 너무 다르다 보니 해외여행이라는 실감이 엄청 나는 여행이었다. 이 여행은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갔던 여행이라 이런 단체여행은 처음이었다. 그래도 중간에 자유시간도 많이 있고 해서 힘들지 않은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슈테판성당 에 갔는데 공사중이라서 완벽한 모습의 슈테판 성당은 보지 못 했다. 너무 커서 카메라에 다 안 담겨서 너무 아쉬웠다. 지금쯤 공사가 다 끝났으려나... 그리고 성당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여행에서 알게 된 같은 과 언니랑 같이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쉬기로 했는데 우연히 시킨 디저트는 너무나 맛있었다. 둘 째날 간 곳은 #미라벨정원 이다..

태국에서 구입한 DJI 오즈모 포켓2 카메라 : OZMO POCKET 2

브이로그 촬영을 위해 #DJI오즈모포켓2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한국에서부터 유튜브 촬영을 해왔는데 아직 밖에서는 카메라를 꺼내는 게 부끄러워서 대부분 집에서 촬영을 하는 영상이 많이 있습니다. 근데 태국에 있으니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다는 생각에 몇 번이나 카메라를 들고나갔지만 결국 신경 쓰여서 찍지 못하고 오길 반복하다가 결국 사람들에 관심을 많이 받지 않을 수 있는 #오즈모포켓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택배를 받고 뜯어 보니 정말 카메라가 작고 가볍더라고요. 연습 겸 집에서 이야기하면서 잠깐 찍은 뒤 확인해 봤는데 확실히 음질도 괜찮고 화질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몇 번 카메라를 가지고 나가서 촬영을 해 보긴 했는데 메모리카드 불량으로 영상이 날아가서 아직 제대로 촬영을 못 해봤지만..

태국 2021.10.23

[일본 여행 사진] 일본 여행 사진 : 출근하는 사람들

일본 아침에 검은 색 정장을 입고 출근을 하는 일본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유유히 호텔에서 조식을 먹으면서 바쁜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세상에서 한 걸음 떨어진 기분이라고 해야할까. 한국에서 늘 보던 차들과는 다른 모양의 차를 보면서 내가 한국이 아닌 다른 곳에 있구나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기도 하고 거리에서 본 낯선 글자에 신기해하기도 했던 나의 첫 일본 여행.

나의 아이패드 모음 : 아이패드미니5와 아이패드 프로4 11인치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패드를 두 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구매한 제품은 아이패드 프로4 11인치였어요. 그리고 업무용으로 구입한 제품이 아이패드 미니5 입니다. 원래 아이패드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사게 된 이유는 교재 대신 아이패드에 책을 넣어서 보고 노트북대신 서브용으로 사용할까 싶어서 구매를 했어요. 거기다 영상편집도 할 수도 있어서 처음에 살 때 아이패드 프로4로 구매했는데 전 영상편집은 컴퓨터로 하는게 편해서 그림을 그리거나 수업 자료를 넣어서 보는 용으로만 거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도 구매를 하게 됐는데 온라인 수업을 많이 하다 보니 개인 아이패드를 연결해서 자료를 보거나 할 때 메세지가 오거나 하면서 개인적인 내용이 보일 때가 있어서 아예 수업용으로 하나를..

한국 2021.10.23

[일본] 두근 두근 설레이는 여행의 시작인 공항 사진 : 캐논AE-1

언제나 여행의 시작은 두근거리고 설레인다. 특히 첫 해외여행의 순간은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있다. 친구와 일본으로 여행을 가기로 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간 공항에서 비행기를 무사히 탈 수 있을지 긴장되기도 하고 낯선 곳에 간다는 생각에 긴장감과 설레임이 동시에 드는 그런 순간. 비행기가 이륙하고 하늘에서 바라 본 구름의 모습은 나에게 너무나도 신기하고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 주었다. 늘 하늘을 바라보며 보던 흰 구름 위에 떠 있다는 것이 왜 그리도 기분이 좋았는지. 하늘에서 바라보는 땅과 건물들은 장난감을 보는 듯이 작게 보이는 것 조차 다 신기하고 즐겁게 만들었다. 그리고 낯선 장소에서 주는 긴장감과 설레임이 나쁘지 않아서 여행을 자꾸 가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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