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국스타벅스 에서 벌써 2022년 플래너가 나왔더라고요!
11월 1일부터 스타벅스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음료 한 잔과 스타벅스 카드 충전을 하면 플래너와 파우치 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금액은 3500밧을 충전하면 돼요.
1일 날 바로 동네에 있는 스타벅스에 갔는데 아직 플래너가 안 들어왔다고 해서 첫 번째는 못 받고 다음 날 아이콘 씨암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구매를 했어요.
원래 스벅에서 라떼나 바닐라콜드브루만 마시는데 이날은 플래너 받는다고 새롭게 나온 크리스마스 음료를 주문해 봤습니다.
민트모카 음료였어요.
저 위에 뿌려져 있는 빨간색 알맹이에서 민트 맛이 나면서 나름 맛있었어요.
그리고 음료 자체에서도 민트맛이 살짝 납니다.
전 민트파이기 때문에 맛있게 마셨어요.
카페에서 엄청 뜯고 싶었지만 집에서 천천히 뜯어보고 싶어서 꾹 참았습니다.
집에 와서 드디어 플래너를 개봉해 봤어요.
크기는 A6정도 사이즈의 플래너였어요.
태국은 한국처럼 플래너 종류가 여러 가지로 있어서 고를 수 있는 게 아니고 한 가지 제품으로 나눠주는 것 같더라고요.
색은 청록색같은 색이고 표지 재질이 좀 독특하게 느껴졌어요.
가죽인데 약간 보슬보슬한 느낌?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일반 종이 재질은 아니에요.
파우치랑 같은 느낌의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파우치는 납작 파우치라서 플래너랑 볼펜 정도 넣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더 넣으려면 넣을 수 있지만 예쁘지 않을 듯.
속지는 먼슬리와 모눈 속지, 줄속지, 그리고 무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위클리는 따로 없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장에는 2022년에 사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 쿠폰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뒷면에는 한국 스타벅스 플래너처럼 포켓이 있어서 스티커 같은 것들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태국에 3년 째 있으면서 처음으로 받아보는 스타벅스 플래너!
매번 시골에 있어서 스타벅스 가는 게 너무나 힘들어서 플래너든 스타벅스 MD 이벤트는 참여해보지도 못 했는데 방콕에 있으니 이런 건 너무 좋네요!
그럼 이상으로 짧은 스타벅스 플래너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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