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치앙마이 여행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치앙마이 가는 날의 이야기입니다.
우선 저희는 야간기차를 타고 가고 싶었는데 예약을 늦게 하는 바람에 야간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비행기도 있지만 시간대가 애매하기도 하고 같이 여행가는 분이 버스 안 타 보셨다고 해서 버스를 타고 가기로 결정하고 버스티켓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직접 가서 예매하거나 전화예약만 했었는데 이번에 검색해보니 온라인 예매사이트가 생겼더라고요.
전 아래 사이트에서 예매했는데 수수료가 있어서 직접 버스회사로 예약하는 것 보다 더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BusX - Book Buses, Van & Mini B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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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busx.com
제가 있는 동네에서 #머칫버스터미널 까지 가는 버스가 있길래 버스를 타고 가 봤습니다.
근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더라고요ㅠㅠ
연휴 전 날이고 퇴근시간이랑 겹쳐서 더 그랬던 것 같기도 해요.
모칫역 일반 버스 정류장 모습이에요.
여긴 버스 종점 같은 곳이에요.
이 곳 바로 옆이 바로 모칫 시외버스터미널이에요.
연휴 전 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었어요.
치앙마이 가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버스가 엄청 연착이 되었더라고요.
저희보다 앞 시간대에 가는 분들 버스도 안 와가지고... 저희가 예약한 버스 회사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엄청 늦게 버스를 타고 출발했어요.
거의 10시 쯤 돼가지고 출발한 치앙마이 여행... 여행 시작부터 순탄치가 않더라고요...
늘 타던 버스가 아닌 새로운 버스 회사를 구매했는데 너무나 생각지도 못 한 버스라 다시한번 당황스러웠어요 ^^;;
아직도 놀랄일이 있는 태국...🤣
사람들이 많아서 좌석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는데 이 버스는 태국 중고등학교에서 소풍이나 체험학습 갈 때 타는 관광버스 같은 느낌이 강한 버스였습니다.
그리고 보통 이런 시외버스의 경우 간식도 주고 휴게소에서 밥 먹을 수 있게 해주거나 도시락을 주는 데 이 곳은 그런게 하나도 없었어요.
저희가 탄 버스 회사는 Budsarakam Tour 였는데 이 곳은 비추... 가격도 나름 비싼 버스로 예약 한 거였는데... ㅠㅠ
역시 999버스나 나컨차에 버스가 제일 무난하니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시작한 태국 치앙마이 여행!
일정을 크게 잡고 가지 않았지만 너무 바빴던 여행의 이야기를 하나씩 올려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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