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나나역 근처에 있는 CITYLIGHT COFFEE 카페

구글 지도에서 찾아본 카페에 가기 위해 #스쿰빗 으로 왔습니다. 

태국 #BTS역 은 #나나역 에서 내리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엔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던 곳이었을텐데 지금은 사람들이 없어서 휑한 길이였어요. 

그래도 방콕은 이제 다시 외국인을 받기 시작해서 여행객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쭉 골목을 걷다보면 왼쪽에 카페가 있습니다. 

입구에 메뉴판도 있어서 메뉴를 보고 들어갈 수가 있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카페로 들어가자마자 베이커리 케이스가 보였는데 제품이 많진 않더라고요. 

제가 밥을 안 먹고 간 상태라서 커피랑 베이커리도 하나 주문하려고 했는데 종류가 많지 않아서 제일 무난해 보이는 바나나빵으로 주문했어요. 

따뜻한 음료랑 차가운 음료랑 가격이 다른데 차가운 음료는 20밧이 더 추가된 금액이더라고요. 

얼음값이 20밧인가봐요^^;

센탄백화점에 있는 카페나 일반 다른 카페의 경우 아이스 음료는 많아야 10밧 정도 더 추가되는데 여기는 다른 곳 보다 따뜻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의 차이가 많이 나는 곳이었어요. 

 

저는 걸어오면서 너무 더웠어가지고 아이스라떼와 바나나빵을 주문했습니다. 

#아이스라떼 #바나나빵

이 카페는 커피는 무난한 맛이었고 바나나빵은... 잘 모르겠어요. 

처음엔 뭐지 이 맛은 싶었는데 먹다 보니 맛있다는 생각이 들다가 더 먹으니까 맛없나 싶은 오묘한 맛이었어요^^;

 

혹시라도 다시 가게 된다면 전 음료만 주문해서 마시고 빵 종류는 따로 주문하지 않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이 근처에 있다가 카페를 가게 된다면 다시 가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굳이 멀리서 다시 찾아서 갈 만큼의 특색이 있는 카페는 아닌 것 같아요.